역촌동 술집 작당 분위기 있는 이자카야에서
불타는 금요일을 어떻게 보낼까 매번 고민하지만 결국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생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집에 있다가도 젊은 시절을 혹은 연애할 때를 생각하면서 가끔 급 술이 마시고 싶을 때는 누구에게나 있는 법. 이럴 때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간단하게 마시는 맥주 한잔 이야말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날려버리는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역촌동에는 주택가라 술집이 많지는 않다. 역세권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밥집이 많이 있을 뿐 술집은 치킨집 말고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역촌동 술집 중에서 분위기가 제일 좋은 곳인 작당이 있기 때문에 불타는 금요일 늦은 저녁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러 급 나가고야 말았다. 작당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한다는 점..
맛있게 먹자
2019. 10. 13. 00:54